'쇼킹 프라이스' 9개 제품 중 TV, 에어컨, 세탁기 등 5개 제품 완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세일 페스타'가 초반 완판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며 흥행몰이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공개한 1주차 '쇼킹 프라이스' 9개 제품 중 ▲2024 크리스탈 UHD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갤럭시 워치5 프로 ▲아가사랑 세탁기 등 5개 제품이 전량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는 하루 만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판매됐며 스테디셀러인 '아가사랑 세탁기'도 오픈 둘째 날에 완판을 기록하며 제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쇼킹 프라이스'는 행사 기간동안 매주 새로운 특가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로, 대상 제품은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되며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마가 끝나고 연일 이어지는 습도 높은 폭염으로 에어컨과 제습기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2주차 '쇼킹 프라이스' 제품으로 무풍 시스템에어컨과 인버터 제습기를 판매하며 흥행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Z 플립6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596L)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902L) ▲갤럭시 탭 S9 FE+ 5G ▲블루스카이 5500 ▲세라믹 전자레인지 등 총 10개 품목을 특가로 공개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매주 냉장고, 청소기,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AI 제품에 보내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가전, TV, 모바일, IT 등 다양한 AI 제품 17개 품목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2개 품목 이상 동시 구매 시 품목당 최대 30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AI 패키지' 혜택과 함께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구매 시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모델에 따라 최대 110만원을 보상해주는 'Galaxy 바꿔보상'도 운영해 소비자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주차 '쇼킹 프라이스'에 보내주신 호응에 힘입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2주차 라인업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가전부터 모바일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AI 제품을 놀라운 혜택으로 만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하반기에도 'AI가전 = 삼성'을 넘어 'AI = 삼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