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시지바이오 '노보시스', 인니 리버스 이노베이션 통해 적응증 확장 나선다

기사입력 : 2024년08월08일 09:14

최종수정 : 2024년08월08일 09: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시지바이오는 최근 인도네시아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열린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 '밋 더 엑스퍼트(Meet the Experts)'에서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에 대한 다양한 사용 증례와 적응증 확장을 시사하는 최신 지견이 공유돼 주목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학술 심포지엄에는 인도네시아 정형외과 전문의 30명이 참석했으며, 골형성 촉진 단백질(rhBMP-2)이 포함된 골대체재 노보시스의 사용 증례와 술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시지바이오 밋 더 엑스퍼트(Meet the Experts)에서 인도네시아의 이스마일 하디수브로터 디로고(Ismail Hadisoebroto Dilogo)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시지바이오] 2024.08.08 sykim@newspim.com

시지바이오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지난 2021년 노보시스를 출시하며 인도네시아 골이식재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무혈성 괴사 증후군(AVN) 등으로 불유합, 지연 유합이 예상되는 환자에게 노보시스를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는 등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공유됐다. 주로 치료적 대안이 없거나 치료 옵션이 적은 질환들에서 노보시스의 새로운 활용법을 제시했다.

심포지엄은 자카르타 국립 종합병원인 집토 망운쿠스모 병원(Cipto Mangunkusumo)의 이스마일 하디수브로터 디로고(Ismail Hadisoebroto Dilogo) 교수가 의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외상 및 관절 재건, 인공관절 주변 골절, 고관절 무혈성 괴사에서의 노보시스 적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조민준 교수(요추 유합술에서 노보시스의 효능과 안전성) ▲실로암 병원(Siloam Hospitals) 이 구스티 라낭 누라 아궁 아르타 위구나(I Gusti Lanang Ngurah Agung Artha Wiguna) 교수(경추 수술에서의 노보시스 적용)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박영환 교수(족부 및 발목 수술에서의 노보시스 임상 적용) ▲아주대병원 조원태 교수(노인 환자의 골절 관련 골 결손에서의 노보시스 적용)의 발표가 이어졌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현지 의료진과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 개발된 적응증에 대한 연구 임상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의 임상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해 인도네시아 외 다른 국가까지 영향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