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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부 장관 후보자 "서울대 카르텔 의혹은 우연일 뿐…R&D 예산 내년엔 달라질 것"

기사입력 : 2024년08월08일 15:19

최종수정 : 2024년08월08일 16:56

"윤석열 정부 요직 인사는 소재 중요성 때문"
R&D 예산 소통 부족 인정…내년 개선 약속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8일 서울대 재료공학부 카르텔이 있느냐는 의혹을 부인했다.

유상임 후보자는 8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 청문회에 참석해 관련 의혹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08.08 leehs@newspim.com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요직에 임명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재료공학부 출신만 요직에 진출시키는데 카르텔이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퍼져있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해당 의혹에 대해 "우연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서울대 재료공학부에 카르텔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소재 분야가 중요해서 그런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과학기술 R&D 분야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카르텔' 언급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유 후보자는 "현장에서 느낀 아쉬움이 있다"며 "소통이 부족했다고 생각되며 내년에는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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