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인증 일원화로 ESG 관점의 관리 역량 향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동국제강은 12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ISO 14001·45001·50001 통합인증 수여식'을 열었다고 12일 열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제강은 12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ISO 14001·45001·50001 통합인증 수여식'을 열었다. [사진=동국제강]2024.08.12 dedanhi@newspim.com |
인증기관 BSI KOREA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이번 통합인증을 통해 동국제강은 환경(ISO 14001), 안전보건(ISO 45001), 에너지(ISO 50001) 분야에서 전사적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인천, 포항, 당진 등 각 사업장이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총 9개의 인증을 전사적으로 일원화한 이번 통합인증으로, 동국제강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요구되는 전사적 목표 설정과 통합 관리 등을 실천하며 운영 및 관리 수준을 고도화했다.
이를 위해 동국제강은 기획실 안전환경기획부서 주도로 2024년 1월 통합 내부 심사 TFT를 구축해 약 7개월간 운영 프로세스 최적화 및 내부 심사를 거쳤다.
수여식에는 변홍열 동국제강 기획실장, 김병현 안전환경기획팀장, 임성환 BSI Korea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변홍열 기획실장은 "전사 통합 내부 심사 조직을 구성해 평가한 결과, 전 사업장의 관리 수준이 상향 평준화됐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동국제강 전 사업장은 같은 목표와 방향 아래 환경·안전보건·에너지 관리 역량을 높일 예정이며, 우수 사업장을 대상으로 포상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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