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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아이유·데이식스·2NE1까지…올 하반기 볼만한 콘서트

기사입력 : 2024년08월13일 14:24

최종수정 : 2024년08월13일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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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빅뱅 태양부터 아이유, 데이식스, 2NE1까지 음원차트를 휩쓴 가수들의 콘서트가 대거 찾아온다. 태양부터 2NE1은 단독 콘서트로는 각각 7년과 8년 만에 무대 위에서 팬들과 만나게 돼 그간의 갈증을 제대로 풀 예정이다.

◆ 태양·2NE1…긴 공백 깨고 무대에서 만난다

빅뱅 겸 솔로가수 태양이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인 서울(THE LIGHT YEAR-IN SEOUL)'를 개최한다. 이는 2017년 열렸던 월드투어 '화이트 나이트-인 서울(WHITE NIGHT-IN SEOUL)'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태양 단독 콘서트 포스터 [사진=더블랙레이블] 2024.08.13 alice09@newspim.com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만큼 태양의 '더 라이트 이어' 콘서트는 티켓 예매 시작 5분 만에 2회차 모두 매진됐다. 태양은 지난해 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 한 싱글 '바이브(VIBE)'로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이후 두 번째 EP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로 음악적 역량을 뽐냈으며, 최근 종영한 Mnet 'I-LAND2: N/a'에 출연해 프로듀서의 자질을 보인 바 있다. 이렇듯 다채로운 활약을 펼쳐 온 '올라운더' 태양이 이번 공연을 통해 더욱 폭발적이고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세대 걸그룹으로 전성기를 누린 2NE1도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돌아온다. 앞서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와 2NE1 멤버가 약 8년 만에 회동을 가진 이후 완전체 콘서트가 성사됐다. '파이어(Fire)', '컴 백 홈(Come Back Home)', '그리워해요', '내가 제일 잘 나가', '어글리(Ugly)' 등 발매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친 이들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3회차로 팬들을 만난다. 특히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서울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1회 추가 공연을 확정 짓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2NE1 콘서트 포스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4.08.12 alice09@newspim.com

◆ 아이유 앙코르 콘서트, 데이식스의 세 번째 월드투어

가수 아이유는 5개월에 걸친 18개 도시 월드투어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앙코르: 더 위닝(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을 개최한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아이유는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열면서 '솔로 여가수'의 위엄을 드러냈다. 앞서 아이유는 18개 도시 월드투어를 통해 도시별 공연마다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 연출과 믿고 듣는 라이브를 선사한 만큼, 이번 상암발 공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데이식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4.08.13 alice09@newspim.com

'밴드 신드롬'을 일으킨 데이식스도 오는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포에버 영(DAY6 3RD WORLD TOUR-FOREVER YOUNG)'의 포문을 연다. 데이식스는 9월 20일부터 22일 인천으로 시작으로 10월 5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싱가포르, 방콕, 오사카, 도쿄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아이유 앙코르 콘서트 포스터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2024.08.13 alice09@newspim.com

 데이식스의 월드투어는 전 세계 26개 지역 32회 규모의 '그래비티(GRAVITH)'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돌입하는 새로운 투어로 의미를 더한다. 또 그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뚫고 지나가요' 등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스타 밴드'로 등극한 만큼 이번 월드투어 역시기대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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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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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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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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