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장은 지난 13일 오후 대전을 방문한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의회 류희상 의장 등 의회 대표단을 맞이하고, 양 의회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화천군의회 대표단의 대전 방문은 '화천 산천어축제'의 성공 요인과 축제의 대흥행을 20년 이상 지속시키는 역량을 배우기 위해 지난 7월 조원휘 의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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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의원들이 조원휘 대전시의장과 대전시의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2024.08.14 nn0416@newspim.com |
조원휘 의장은 "2003년 시작한 '화천 산천어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글로벌 축제이기도 하다"며 "대전시 여름 축제인 '대전0시축제'가 한국의 대표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양 지역간 활발한 교류는 물론 각 지역 축제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류희상 회천군의회 의장도 "화천군의회도 이번 '대전 0시축제'를 잘 보고 배워서 '2025 화천 산천어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내년에 '화천 산천어축제'에 꼭 방문해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화천군의회 대표단은 대전0시축제 현장과 성심당 문화원 및 대덕연구단지(ETRI)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고 14일 화천군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