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의도 해수욕장서 60대 추정 여성 물에 빠져 사망

기사입력 : 2024년08월14일 10:20

최종수정 : 2024년08월14일 10:20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무의도 해수욕장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7분께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해변에서 여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DB] 2024.08.14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60대 추정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걷기 모임을 하는 지인들과 이곳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A씨와 함께 온 일행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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