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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피어난 영화 '둠벙'과 '지원의 여름', 큰 무대 선다

기사입력 : 2024년08월15일 11:11

최종수정 : 2024년08월15일 11:11

충북도 콘텐츠산업 지원 성과
영화제 초청·극장 개봉 예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의 콘텐츠산업 육성 지원을 받은 영화 '둠벙'과 '지원의 여름'이 국내 주요 영화제 초청 및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미스터리 SF 영화 '둠벙'(이동주 감독)은 202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8월 말 개봉 한다.

영화 '지원의 여름' 포스터.[사진 = 충북도] 2024.08.15 baek3413@newspim.com

이 영화는 충북 영동군 호탄리 물웅덩이에 전해오는 전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또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웹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은 영화 '지원의 여름'(김우식 감독)은 다음달 개막하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됐다.

영화는 같은 이름의 연인 지원과 지원이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충북도의 다양한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이번 성과는 충북도의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과 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지원 결과로 지역 콘텐츠 산업 발굴 및 상품화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김종기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지원한 작품이 주요 영화제에 출품되고 극장에서 상영되는 등 성과를 보여 뜻깊다"며 앞으로도 충북도의 콘텐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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