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자회사 트리플라, 방치형 RPG '용감한 고양이들' 글로벌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8월16일 09:02

최종수정 : 2024년08월16일 09:02

'고양이 스낵바' IP 활용한 첫 방치형 롤플레잉 게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넵튠 자회사 트리플라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롤플레잉 게임 '용감한 고양이들(Bumbling Cats)'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용감한 고양이들'은 악당 고양이들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한 고양이 전사들의 모험을 그렸다. 플레이어는 고양이 전사들의 리더로서 자원을 관리하고 전투에 참여하며, 획득한 보상으로 새로운 고양이 왕국을 건설하게 된다. 검사, 마법사, 궁수 등 다양한 직업의 고양이 캐릭터와 스킬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누적 다운로드 3400만 건을 기록한 '고양이 스낵바'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방치형 롤플레잉 게임이다. '고양이 스낵바'는 트리플라가 지난해 1월 출시한 히트작으로, 지난해 26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사진=트리플라]

김철용 트리플라 PD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전략적인 전투, 왕국 육성의 즐거움을 모두 담았다"며 "특히 귀여운 그래픽으로 캐주얼 게이머와 여성 유저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용감한 고양이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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