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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경제 강군' 도약...9년 연속 투자 유치 1조 눈앞

기사입력 : 2024년08월16일 09:30

최종수정 : 2024년08월16일 09:30

2026년까지 4조 4000억 원 투자 지속 성장 예고
다양한 사업 추진...일자리 창출·인구 유입 도모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경제 분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인당 GRDP 9만 불 시대를 여는 경제도시 활성화 추진 전략'을 수립한 군은 2026년까지 4조 4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진천군 경제도시 선포식. [사진 = 진천군] 2024.08.16 baek3413@newspim.com

올해는 2024년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며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 24개 중점사업을 추진 중이다.

투자유치 상황도 긍정적이다.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입주 예정인 서한이노빌리티등 3개 기업과 149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총 11개 기업과 약 6000억 원 규모의 협약을 맺었다.

하반기에는 광혜원물류센터 등 투자 의향 기업과 6000억 원 규모의 협약을 앞두고 있다. 

군은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실질적 인구 증가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 외곽 순환도로 건설,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 체육관 조성, 공공하수도 시설 확충 등 다양한 기반 시설 조성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가칭) 생거진천 으뜸론',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 착한가격 업소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323억 원 발행된 진천사랑상품권은 올해도 300억 원 규모로 운용, 구매할인율을 축소하는 대신 1인당 구매액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세수 감소 등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800여 공직자와 더불어 9만 진천군민과 함께 지 더 나은 경제도시 진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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