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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배우러 청주동물원 찾는 전국 수의대생들

기사입력 : 2024년08월17일 08:40

최종수정 : 2024년08월17일 17:21

19~21일 '고민하는 동물원' 등 수강…올해 누적 수강생 255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19~21일 청주동물원에서 전국 10개 대학 수의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동물원 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수의사 임상실습 교육'과는 달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동물복지를 주제로 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진다.

청주동물원 [사진=뉴스핌DB]

19일에는 '고민하는 동물원'이라는 주제로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와 '특별한 동물들 그리고 수의사'라는 주제로 최유진 서울대학교 수의인문사회학 연구원이 강단에 선다.

20일에는 '미디어 고고학 시점에서의 한국 동물원사'를 주제로 왕민철 영화감독(영화 '동물, 원' 감독), 21일에는 김영준 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장이 '야생동물의학 개체에서 질병까지'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서울대, 충북대, 제주대 등에서 온 수의과 대학생 25명이다.

청주동물원은 올해 전국 13개 대학 25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교육을 했다.

청주동물원은 내년부터 기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수의과 대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수의사 진로 캠프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가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즐거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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