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다양한 여론수렴 통해 소통 능력 발휘할 것"
"조승래, 논리정연한 논평과 공보 기획 전문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는 비서실장으로 이해식 의원, 수석대변인으로 조승래 의원을 임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대표의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06.13 leehs@newspim.com |
이 대표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직후 첫 인사로 비서실장과 수석대변인을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 "강동구청장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했다"며 "이 실장은 행정 경험과 공보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소통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또 조승래 수석대변인에 대해 "전략기획위원장, 정책위 선임 부의장을 역임했습다"며 "논리정연한 논평과 공보 기획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는 85.40% 누적 득표율을 얻어 압도적 지지로 선출됐다.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 후보가 당선됐다. 김민석 후보는 18.23%를 기록하며 1위로 선출됐다. 이어 전현희 후보 15.88%, 한준호 후보 14.14%, 김병주 후보 13.08%, 이언주 후보가 12.30%를 득표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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