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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결혼정착금 500만원 지원

기사입력 : 2024년08월20일 08:52

최종수정 : 2024년08월20일 08:52

신혼부부 지역 정착 유도...인구 증가 목표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결혼한 부부가 둘 다 옥천군민일 경우 총 500만원의 결혼정착금을 지원한다.

2019년 7월 도내에서 처음 도입된 이 제도는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시책이다.

옥천군청. [사진=뉴스핌DB] 2024.08.20

결혼정착금은 1회차와 2회차로 나눠 지급된다.

첫 번째는 혼인신고 후 1년 이상 옥천군에 거주한 경우, 두 번째는 1회차 지급 후 3년 이상 거주 시 지급된다.

재혼 부부도 신청 가능하며 과거 정착금을 받은 적 없는 경우 반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0년 7월 최초 지급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252쌍의 부부에게 1회차 지원금 5억4000만원을, 43쌍의 부부에게 2회차 지원금 1억2900만원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결혼정착금 외에도 출산축하금, 출산용품 지원, 첫만남이용권, 아동 수당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저출산 및 인구 감소 문제를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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