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한채훈 의왕시의원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수립' 토론자로 나서

기사입력 : 2024년08월21일 10:21

최종수정 : 2024년08월21일 10:21

"탄소중립은 경제정책과 맞물려있어...수소트램, RE100신도시 등 다양한 정책 제안 예정"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 기반 구축을 위한 시민토론회가 열린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사진=의왕시의회] 2024.08.21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을 주제로 열리는 시민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한 의원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의왕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경기도 기본계획에 제시된 재생에너지 생산 목표를 계획에 반영하며, 의왕 지역 특성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경기도탄소중립도민추진단의왕모임과 의왕탄소중립실천시민모임의 주최로 기획되었으며, 경기연구원,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문가, 시민, 공직자 등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규모 토론회다.

토론회는 경기연구원 한진이 연구위원과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구태완 박사가 각각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공유 및 의왕시 기본계획 수립 방향 제안', '의왕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수립 현황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 후 전문가와 시민 패널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길주 상임회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았고, 한채훈 시의원을 비롯해 박병준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 안명균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정종호 경기도탄소중립도민추진단 의왕모임 관계자가 토론자로 나선다.

한채훈 시의원은 "탄소중립은 곧 경제정책과 맞물려있다는 기조로 △탄소중립을 위한 조례 제정에 이은 후속 정책 마련과 조속한 시행 강조 △탄소중립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수소 트램 제안 △탄소중립 RE100 신도시 개발 추진 제안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등 의왕시 탄소중립 실천 추진을 위한 방향 제시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론회 홍보 포스터. [사진=의왕시의회] 2024.08.21

한편 한 의원은 지난 2년간 '의왕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비롯해 '의왕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의왕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의왕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탄소중립 정책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 왔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