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앞두고 개편에 따른 관광분야 파급효과를 논의하는 전문가 세미나가 열렸다.
제주연구원. 2024.08.21 mmspress@newspim.com |
제주연구원은 21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3층 대강당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관광영향과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관광분야 광역-기초간 사무배분의 정책효과와 산업에 대한 영향, 그리고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광역-기초자치단체간 관광역할체계 방안' 제목으로 김동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양성수 제주대학교 교수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관광분야 영향'가 이어졌다.
토론은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부남철 삼다일보 편집국장, 홍성화 제주대학교 교수, 강주현 제주대학교 교수, 김희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류국장, 안은주 (사)제주올레 대표, 고선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가 참여해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 관광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mmspre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