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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대한항공과 함께하는 '관광·식사·옵션' 풀패키지 '두바이/아부다비' 상품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8월22일 09:02

최종수정 : 2024년08월22일 09:02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노랑풍선은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관광지, 식사, 옵션이 포함된 '두바이/아부다비' 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친환경 국적기 직항 노선을 이용해 2025년 6월까지 매주 2회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두바이 도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수영장 및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을 보유한 5성급 호텔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두바이 현지에서 전문 가이드가 여행에 동행에 전문성을 높였으며, ▲초현대식 복합타워로 300M가 넘는 초고층 빌딩 5개로 구성된 '에티하드 타워' ▲아부다비에 있는 대통령 궁 '카사르 알와탄' ▲7성급 호텔로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의 배경으로 유명한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 ▲아랍 세계 최초의 보편적 박물관인 '아부다비루브르 박물관' 등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랜드마크들을 관광하는 핵심 일정으로 구성돼 있어 주요 관광지들을 빠짐없이 둘러볼 수 있다. 

노랑풍선은 이 상품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두바이 크릭 명물 수상택시 '아브라'(편도) △세계 최대 인공섬인 팜 주메이라의 모노레일(편도) △세계 최고층 빌딩이자 두바이 최고 관광 명소인 '버즈칼리파' △세계 3대 분수 쇼로 알려진 '두바이몰 분수 쇼'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우아하고 웅장한 이슬람 사원 '쉐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관광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사막 사파리 옵션을 선택할 경우 호텔 조식부터 든든하고 알찬 현지 특식까지 포함한 전 일정 식사가 제공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주요 관광지들을 전부 둘러볼 수 있는 핵심 일정으로 구성돼 있어 평소 아랍에미리트에 관심이 많았던 고객들이 여행을 떠나기에는 안성맞춤인 상품"이라며 "실제 해당 상품으로 여행을 경험한 고객들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움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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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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