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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밀로 즐기는 19가지 이야기'…신제품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8월22일 15:02

최종수정 : 2024년08월22일 15:02

aT, '밀의 향연' 국산밀 신제품 전시회 개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노원구의 유명 베이커리 카페 파운드그레도에서 '밀의 향연! 국산밀로 즐기는 19가지의 맛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국산밀 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22일 aT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국산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19개 업체가 국산밀로 생산한 단백칩, 도넛, 핫도그, 막걸리 등 35개의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한다.

'국산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와 aT가 국산밀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산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회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평가할 수 있는 품평회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국산밀 제품을 행사 현장에서 직접 시식해 볼 수 있으며 시식 후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집 등에 중요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aT는 참여업체 대표들과 함께 '국산밀 소비 활성화 간담회'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고품질 국산밀 생산과 신규 소비처 발굴 등 국산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행사는 국산밀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산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행사"라며 "국산밀의 풍부한 가능성과 새로운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이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국산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국산밀 신제품 전시회 홍보 포스터 [자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4.08.22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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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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