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취임 100일' 허은아 "10월 재보궐, 연대 단일화 절대 안 할 것"

기사입력 : 2024년08월26일 14:48

최종수정 : 2024년08월26일 14: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힘, 지금껏 상향식·정상적 공천 해본 적 없어"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오는 10월 재보궐선거와 관련 "다른 당과 연대나 단일화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저희 당 지지율이 녹록지 않고 이기기 위해서만 출마하려면 선택하기 쉽지 않은 정당이기도 하다"며 "용기를 낸 후보와 끝까지 갈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허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개혁신당은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에 분명한 반대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지만 "그와 별개로 광복절 정부 행사에는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2 leehs@newspim.com

이어 "연대와 단일화는 절대 안 한다"며 "저희 힘으로 '곰탕 냄새'가 나는 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의 색과 철학이 맞는 인물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저희가 생각했을 때 우리 당 후보로 나가주셨으면 좋겠다는 분을 찾았다"며 "목요일이나 금요일쯤 후보에 대한 명한 답을 내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허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 재·보선 공천권을 시도당에 위임하기로 한 것에 대해 "책임 회피라고 느꼈다. 정말 책임감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제가 이 얘기를 해 드리면 또 전략을 바꿀까 봐 지금대로 시·도당에 위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허 대표는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상향식 공천, 정상적 공천을 해본 적이 없는 걸 국민의힘에 있는 동안 확인했다"며 "국민의힘을 모르고 정치 신인 답게 책임감 없는 행동을 한 건 아닐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 허 대표는 연내 목표에 대해 "올해 안에 100개의 당협을 만들어 전국정당의 기틀을 확고하게 다져야 한다"며 "시도당을 정상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수권정당의 토대를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것이 저의 분명한 목표"라고 했다.

지지율과 관련해선 "앞으로 2년 동안 전국 단위 선거가 없는 데다 개혁신당은 아직 전국적인 조직 기반을 갖고 있지 않아 정당 지지율을 확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은 쉽지 않다"며 "조잡한 정치 이벤트에 매달리지는 않겠다. 요행수를 기대하지 않고 정석으로 바둑을 둔다는 생각으로 우직하게 원칙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