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임현택 의협 회장, 무기한 단식투쟁 돌입…의대증원 재논의·간호법 중단 요구

기사입력 : 2024년08월26일 15:26

최종수정 : 2024년08월26일 15: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26일부터 정부에 전향적인 자세 변화를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투쟁을 개시했다.

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경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국회에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의료대란을 끝내겠다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26일 '국민생명을 구하기 위한 대통령·국회 결단 촉구' 무기한 단식투쟁 돌입에 들어갔다. 2024.08.26 calebcao@newspim.com

임 회장은 "일부 공무원들과 폴리페서(정치 교수)들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벌인 의사 악마화와 국민을 기만한 거짓 선동으로,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진료와 교육현장에서 떠난 지 6개월이 넘었다"며 "의료 현장의 교수들은 버티다 번아웃되는 조용한 사직이 이뤄지고 있고, 다른 나라로 이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에서는 위급한 임산부가 갈 데가 없어 119구급차 안에서 출산을 하고, 서울에서도 사고로 사지를 다친 환자, 위와 기관지에서 피를 토하는 환자를 받아줄 병원이 없어 숨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회장은 "의협 회장으로서 단식을 통해 진심을 전하고 싶다"며 "국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국가적 의료 위기 상황을 수습하는 길은 오로지 대통령과 국회가 나서서 결단하는 길뿐"이라고 강조했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대통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할 구체적 사안으로 ▲의과대학 정원 증원 재논의 ▲의대 증원 관련 책임자 경질 ▲간호법 제정 보류가 아닌 중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폐지를 나열했다.

최 대변인은 "정부가 의료계와의 실효성 있는 대화 의지를 보여줘야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