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경찰청은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도내 전 경찰서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2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역 주민들의 음주운전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음주운전 단속. [사진=뉴스핌 DB] |
전남의 음주 교통사고는 2024년 8월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24.9% 감소했지만 여전히 500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한다.
전남경찰은 유흥가, 주점, 관광지 등 음주운전 우려 지역에 187명의 경찰 인력을 투입해 단속한다.
음주운전 상시 단속과 스팟식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이다"며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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