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생성형 AI 특별주제 부문도...내달 1일부터 접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디자인진흥원은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 접수를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어워드의 총상금은 2400만원이다.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 포스터. [사진=대전디자인진흥원] 2024.08.29 gyun507@newspim.com |
4가지 부문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이 주어지고,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는 상금 400만원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 받는다.
지정주제('대전시와 대전 시민들의 가치'를 반영한 작품) 및 자유주제, 생성형 AI 특별주제로 '미래 교통수단 및 서비스를 표현한 대전역'까지 함께 이뤄진다.
특히 이번 어워드는 '생성형 AI 특별 주제'를 처음 도입하는 국내 디자인어워드다.
특별주제로 마련된 '생성형 AI 특별주제' 부문은 디자인 분야에서의 혁신과 창의성을 촉진하며 디자이너들에게 기술적인 협업과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 융합의 장으로 디자이너들에게 혁신을 탐구하고 시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대전디자인어워드는 전국 대학생 또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시상과 전시는 11월 28일에 개최된다.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대전 지역을 넘어 전국의 디자인과 인재들이 모이는 순수한 경쟁의 장을 만들어 지역 디자인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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