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가 지난 28일 오학동 소재 신도브래뉴아파트를 찾아 2024년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오학동 소재 신도브래뉴아파트를 찾아 2024년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여주시] |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09년 준공된 오학동 소재 신도브래뉴아파트는 6개동, 321세대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진행됐으며 자연마을에 비해 만남이 많지 않았던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여주시는 '친절로 다함께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 시책, 여주시 택시호출 통합콜 실시, 어르신(70세이상)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여주시정 공식밴드' 가입, 여주시정소식지 무료 구독 신청, 2024년 시민제안제도 안내, 여주시 출향인사를 찾습니다. 여주시민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할인, 여주 똑버스(DRT) 운행개시, 여주 시정소식 '문자알림서비스' 가입 안내, 여주시 시민안전보험 안내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전달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오학천송지구 도시개발구역까지 이동편의를 위해 해당아파트 후문쪽에 통행가능한 계단 등 설치 ▲현 경로당이 협소하므로 경로당 증축 ▲학동2길에서 축협하나로마트 후문으로 좌회전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중앙선 절선 ▲오학동 398번지 일원 지름길을 통해서 '오학 걷고 싶은 길'을 이용이 잦으니 노면불량 등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건의했다.
또 각 담당 부서장도 현장에서 입주민들의 궁금사항을 즉석에서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나눔의 장을 가졌다.
이충우 시장은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의견을 청취하여 해결하려고 노력하는것이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라 생각한다"면서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검토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에도 여주시는 아파트 주민간담회, 읍면동 주요단체와 간담회, 찾아가는 고교생과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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