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남경찰청이 12일 59세 여성을 검거했다.
- 그는 3월 31일 인터넷 카페에 중동전쟁 관련 허위 원유 유출 글을 게시했다.
- 경찰은 국가 정책 신뢰 훼손 우려로 엄정 대응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경찰청이 중동전쟁 관련 허위조작정보를 인터넷에 게시·유포한 50대 여성을 검거했다.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8일 인터넷 포털 카페 게시판에 허위조작정보 글을 게시한 혐의로 59세 여성 A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31일 오후 7시 27분쯤 한 인터넷 포털 카페 게시판에 산업통상자원부 공식 입장문을 게시한 뒤, 그 아래에 "이재명이 원유 90만 배럴을 베트남으로 빼돌렸다고 공식 인정한 것은 베트남을 거쳐 북한으로 갔을 확률 518%다"는 내용의 허위 글을 작성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3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외 반출된 원유가 북한으로 유입됐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일부 유튜브와 SNS 등에서 제기된 '울산 원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은 사실무근이고 해당 원유는 베트남이 구매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A씨는 해당 입장문 원문을 그대로 게시한 뒤 별도의 허위 주장을 덧붙여 왜곡된 내용을 퍼뜨린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경찰청은 경찰청의 '중동 전쟁 관련 허위정보 엄정 수사' 방침에 따라 온라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던 중 해당 게시글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허위 게시물이 한국석유공사의 원유 비축·수급 안정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게시자를 특정·검거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글이 게시된 인터넷 카페 회원 수는 약 1만3000명 규모이며 게시글 조회수는 1000회를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관계자는 "중동 전쟁 관련 허위조작정보가 지속 유포될 경우 국가 정책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며 "온라인상 허위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