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라리가] 음바페, 4경기 만에 웃었다…리그 데뷔골·멀티골

기사입력 : 2024년09월02일 09:44

최종수정 : 2024년09월02일 09:44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4경기 만에 라리가 데뷔골과 멀티골을 동시에 달성했다.

음바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2일 레알 베티스와 홈경기에서 후반22분 왼발 슈팅으로 이적 후 리그 데뷔골을 터뜨리고 있다. 2024.09.02 zangpabo@newspim.com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2일 레알 베티스와 홈경기에서 자신의 멀티골로 2-0으로 승리한 뒤 환호하는 홈팬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4.09.02 zangpabo@newspim.com

음바페는 후반 22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백힐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로 강하게 차넣어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7월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긴 음바페는 지난달 이탈리아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에서 골을 넣긴 했지만, 아직 리그에선 득점이 없었다.

음바페는 후반 30분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리그 데뷔골에 멀티골까지 작성한 음바페는 특유의 '팔짱 세리머니'를 펼쳤다.

음바페는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이 신화적인 경기장에서 득점하기를 바랬다. 정말 기쁘다"면서 "3경기 동안 득점하지 못할 때도 팬들은 나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줬다. 누군가에게는 별것 아닐 수 있지만, 나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