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거점 역할 강조 '경쟁력 부각'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제약 바이오 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2024'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약, 바이오 및 건강기능성 원료와 제품 산업의 대표 행사다. 19개국 341개 기업이 참가하고 74개국에서 약 9000 명의 글로벌 바이어와 전문가가 방문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CPHI 코리아 참가. [사진=전남바이오진흥원] 2024.09.02 ej7648@newspim.com |
전남바이오진흥원 산하 6개 센터 임직원들이 참석해 하루 평균 4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광동제약, 경남제약 등과 원료 생산 상담 및 인도 기업과 유기농 원료 생산 관련 활발한 미팅이 이뤄졌다.
진흥원은 인터그리티사와 천연물의약품 공정개발, 에이치앤오바이오시스 사와 임상의약품 생산을 통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호열 원장은 "이번 전시회로 진흥원 홈페이지 접속 수가 평상시 100건에서 1000건 이상으로 폭증했다"며 "진흥원이 남부지역 바이오헬스케어 중심으로 자리잡기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전남 화순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병원 중심 메디컬 클러스터와 바이오 클러스터 융합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중심지로 성장할 계획이다.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는 백신, 면역치료 등 바이오의약품 관련 앵커기업 유치와 장비와 기술지원, 생산활동, WHO 글로벌바이오캠퍼스 등 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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