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3차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개최...충청 현안 공동대응 강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일 충북 청주 S컨벤션에서 제3차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과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 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 이준배 세종시당 위원장 등이 모여 집권 여당으로서 국토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일 충북 청주 S컨벤션에서 제3차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가 열렸다. [사진=국민의힘 대전시당] 2024.09.02 gyun507@newspim.com |
특히 이날 충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였다.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은 "내달 세종에서 열리는 회의에 당 지도부를 초청하겠다"며 "충청 발전이 국토균형발전 측면에서 당위성이 확보된 만큼 충청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준배 세종시당 위원장도 "향후 광역단체장을 포함한 당 지도부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은 "충청은 소외받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상민 위원장을 필두로 충청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상민 위원장도 "오늘 회의는 우리 충청 정치권이 결집하고 또 주도적으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이 충청권에서 정책적으로 꽃피우고, 열매를 맺기 위해 모인 만큼 우리 충청권 시도당위원장은 이러한 것들이 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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