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24 국제한반도포럼(GKF)' 개회식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GKF는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확보하고,국제사회와 함께 우리의 통일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통일부가 2010년부터 개최해온 한반도국제포럼을 윤석열 대통령의 8·15통일 독트린에 따라 확대한 국제회의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연구소, 동서문제연구원이 주관 했다.행사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김용호 연세대 행정대외부총장,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정치참사,천자현 연세대 교수 등이 참석 했다.한편,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이번 포럼의 연사 구성이 남성 일색이라는 점을 문제 삼아 성평등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포럼에 불참했으며 "주한영국대사관은 성평등의 가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024.09.03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