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용소방대, 유치 건의문 채택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 의용소방대원들은 3일 연합회 워크숍에서 '충북소방교육대 보은군 유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충북도는 충청소방학교가 충남 천안에서 청양으로 이전함에 따라 도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교육 여건이 불편해 지자 도내에 충북소방교육대 설립을 추진 중이다.
[사진 = 보은군] 2024.09.03 baek3413@newspim.com |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건의문에서 탁월한 입지 여건, 우수한 교통망과 뛰어난 접근성,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충북소방교육대 유치 당위성을 제시했다.
이들은 "충북소방교육대가 보은에 유치될 경우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보은군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장종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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