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198억원 투입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 법주사 성보박물관이 오는 24일 개관한다.
성보박물관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16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법주사 성보박물관. [사진 = 보은군] 2024.09.04 baek3413@newspim.com |
박물관은 지상 1층에 수장고, 상설전시실, 다목적실을, 2층에는 상설 및 기획전시실과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성보박물관에는 법주사 괘불탱, 법주사 신법천문도 병풍, 법주사 동종 등 보물 3점과 도지정 문화유산 2점을 포함한 총 66점이 전시된다.
특히 괘불탱은 무게로 인한 파손 위험 때문에 디지털 빔을 통해 구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보박물관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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