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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하트, 선동열·구대성·윤석민만 이룬 투수 4관왕 도전

기사입력 : 2024년09월05일 10:58

최종수정 : 2024년09월05일 16:33

평균자책, 탈삼진, 승률에 이어 4일 다승 공동 선두 올라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카일 하트(31·NC)가 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초의 선발투수 전관왕에 도전한다.

하트는 4일 키움과 창원 홈경기에서 6이닝 1안타 1실점 12탈삼진의 호투로 시즌 13승(2패)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2.31), 탈삼진(169개), 승률(0.867) 단독 선두인 하트는 원태인(13승6패·삼성)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 선발투수가 가져갈 수 있는 4개의 타이틀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카일 하트. [사진=NC]

그러나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평균자책점과 승률은 한 경기만 삐긋하면 나락으로 떨어진다. 턱 수술을 받아 정규시즌 등판이 어려운 제임스 네일(KIA)은 2.53의 평균자책점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승률은 박영현(kt·0.833·10승2패)이 턱밑에 있다. 한 경기만 지면 역전이다.

차라리 다승이 여유가 있어 보인다. 공동 선두만 해도 타이틀은 보장되기 때문이다. 탈삼진은 헤이수스(키움·160개)와 9개 차이다.

하트가 4관왕에 오르면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 2023년 NC에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에 오른 에릭 페디(세인트루이스)는 평균자책점(2.00), 다승(20승), 탈삼진(209개) 1위를 차지했지만, 승률(0.769)에서는 5위에 머물렀다.

2019년 조시 린드블럼(당시 두산)은 다승(20승), 탈삼진(189개), 승률(0.870) 1위에 올랐으나 평균자책점은 2.50으로 양현종(KIA·2.29)에게 밀렸다.

더스틴 니퍼트(당시 두산)도 2016년 다승(22승), 평균자책점(2.95), 승률(0.880) 타이틀을 안았으나 탈삼진은 7위(142개)에 그쳤다.

국내 투수 중에서도 선발투수 전관왕에 오른 건 해태·KIA의 선동열과 윤석민 두 명뿐이다.

선동열은 1989∼1991년 3년 연속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1위에 올랐다. 윤석민은 2011년 4관왕에 올랐다. 다만 KBO리그가 탈삼진 1위를 시상하기 시작한 건 1993년이어서 선동열은 '공식 4관왕'이라고 부를 수 없다.

투수 최초 4관왕은 구대성이다. 구대성(당시 한화)은 1996년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에 구원까지 4개 타이틀을 차지했다. 마무리 투수였던 그는 긴 이닝을 던지며 규정이닝을 채워 선발투수의 전유물인 3개의 타이틀을 따냈다. 다승과 구원왕을 동시에 차지한 것은 1992년 송진우(당시 빙그레)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일본 등에선 유례가 없는 일이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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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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