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2024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건각 1500여명 참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한민국의 숨'으로 불리는 '맑은 공기 도시' 경북 울진에서 전국의 건각들이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
9월의 첫 휴일인 8일, 울진종합운동장과 해안도로를 무대로 펼쳐지는 '2024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가 그 것.
9월의 첫 휴일인 8일,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아 '대한민국의 숨'으로 불리는 경북 울진에서 코발트빛 해안도로를 무대로 금빛 레이스가 펼쳐진다.[사진=울진군]2024.09.06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육상경기연맹과 울진군체육회가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 1500여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5km, 10km 와 하프코스로 진행된다.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은 울진의 맑은 공기와 청정한 자연이 어우러진 코스를 배경으로 한 이번 대회는 울진의 맛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먹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마라톤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스포츠로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값진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참가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운동하기 좋은 체육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체육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