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88억원 확보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내년까지 재해예방사업에 176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국비 88억 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저무니지구 사업계획도. [사진 = 괴산군] 2024.09.06 baek3413@newspim.com |
재해예방사업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부터 3년간 묘막지구에 78억 원, 저무니지구에 66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와 교량 재가설 등을 실시한다.
행촌N3지구에는 8억 원을 투입해 급경사지 붕괴를 방지하고 사담지구에는 24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를 개보수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추가 재해 취약 지구를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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