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미래에셋캐피탈과 임대주택 임차인 주거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신용보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캐피탈 임대차보증금 담보대출 고객 주거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용보험 제공 및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공동 포용금융 실천을 추진키로 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 96%는 주거지원 프로그램에 만족했다. 이들은 저렴한 임대료(50.4%)와 자주 이사가지 않아도 되는 점(38.1%)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전세사기 등으로 취약계층 주거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캐피탈과 보험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양사가 금융취약계층 고통분담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임대주택 임대인 분들이 대출 실행 이후에도 가족들과 소중한 보금자리에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용보험을 활용한 주거안전망 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오른쪽) 대표이사 사장이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와 신용생명보험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NP파리바 카디프생명] 2024.09.06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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