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7일 째깍섬 하남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우다다 째깍섬 캠프 3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다다 째깍섬 캠프 3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미희망재단] |
'우미다(多)Dream다(多)이룸(우다다)'은 우미희망재단이 초록우산, 째깍악어와 함께 돌봄과 기초학습 교육을 제공하는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이다.
다문화아동 당 연간 60회의 1대1 방문교육과 돌봄을 제공한다. 2024년부터는 참여가정 부모를 위한 '우다다 부모교실'을 개설해 아동발달, 훈육, 학습코칭 등 다문화가정 맞춤형 실질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우다다 째깍섬 캠프 3기'는 오감, 창의력,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채로운 색채로 상상력을 표현하는 드로잉, 도심에서 피부로 직접 경험하는 꼬마농부 체험, 감각기관을 활발하게 자극하는 놀이터 등 다양한 클래스가 펼쳐졌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우다다 째깍섬 캠프는 아동기 발달에 중요한 또래 간 상호작용을 향상시키고 다문화가정 관계망을 만드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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