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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天涯共此时—中秋诗会"活动在韩举行

기사입력 : 2024년09월11일 08:32

최종수정 : 2024년09월11일 08:33

纽斯频通讯社首尔9月11日电 2024"天涯共此时—中秋诗会"活动10日晚在首尔举行。来自韩国旅游行业机构、主要旅行商、航空公司和中韩媒体代表等约40人欢聚一堂,共庆佳节。

"天涯共此时—中秋诗会"活动的韩中嘉宾合影。【图片=记者 周钰涵 摄】

"明月几时有,把酒问青天",晚会在经典的旋律中拉开序幕。中国驻首尔旅游办事处主任张若愚首先向与会嘉宾致以问候和祝福。他表示,中秋节是中韩两国重要的传统节日之一,承载着中韩两国人民对团圆美好的共同期盼和追求。在这个颇具诗意的时节,中国驻首尔旅游办事处搭建诗会平台,希望中韩友人在诗歌雅韵中体验中华优秀传统文化魅力,以诗会友,畅叙友谊,携手共话诗与远方。

中国驻首尔旅游办事处主任张若愚致辞。【图片=记者 周钰涵 摄】

活动现场,韩国友人表演的配乐诗朗诵引发观众阵阵掌声。此外,传统茶艺体验、手工DIY月饼、点灯祈福、中国旅游知识竞猜和旅游办社交媒体追踪抽奖等文化和旅游体验活动丰富多彩,现场来宾参与热情高涨,诗会自始至终洋溢着喜庆团圆的热烈气氛。

中国驻首尔旅游办事处还向现场嘉宾介绍了近期将组织的韩国旅游业界人士赴贵州、浙江踩线活动,将持续探索开展中国高质量文旅融合产品的营销推广,通过多样化的形式努力促进中韩旅游交流,提升两国旅游交流水平,吸引更多韩国游客赴华旅游。

中国传统茶艺展示。【图片=记者 周钰涵 摄】

"天涯共此时——中秋节"全球联动活动创办于2017年,每年中秋节前后,世界各地的中国文化中心和旅游办事处联动举办丰富多彩的文化活动,向各国民众阐释中秋节所蕴含的团圆、和谐、幸福的文化内涵。

另外,活动由中国驻首尔旅游办事处联合中国银行首尔分行、韩国《中央日报》共同主办。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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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 종전 6개월 정도 걸려야"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7일(현지 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대선 승리 이후 두 번째이자, 전날 연방 의회 대선 승리 인증 절차 종료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기자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후 6개월 이내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6개월(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답한 뒤 "아니요, 내 생각에 6개월 훨씬 못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에는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24시간 안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장담해 왔지만, 이날 발언은 이를 6개월로 사실상 연장한 셈이다. 기자 회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 같은 배경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은 채 자신이 오는 20일 이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수가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푸틴이 (나를) 만나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20일까지 만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왜냐하면 매일 많은 젊은이가 목숨을 잃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동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동시에 압박해서 전쟁을 단시일에 멈추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지만, 양측으로부터 뚜렷한 변화를 이끌어내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하는 것을 반대해 온 푸틴 대통령에 공감한다는 취지의 언급도 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푸틴이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관여할 수 없다고 말하기 훨씬 전부터 러시아는 줄곧 그렇게 주장해 왔다는 점"이라면서 "그건 마치 돌에 새겨 놓은 것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나는 그들(러시아)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하면서 미국 등 서방의 우크라이나 관여와 나토 편입 시도 저지 등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트럼프의 집권을 앞두고,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를 양보하더라도 안전 보장을 위해 나토 가입은 실현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01-0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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