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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 럭셔리 세단 '더 뉴 플라잉스퍼' 한국서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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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파워 시스템 적용…3억7570만원부터 시작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11일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인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하고 공식 출시했다.

벤틀리모터스가 세계 최초 한국에서 출시한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 [사진=벤틀리모터스] 2024.09.11 beans@newspim.com

2005년 처음 출시된 플라잉스퍼는 19년에 걸쳐 4세대로 거듭났다. 이번 모델은 벤틀리의 역대 4-도어 모델 중 가장 강력한 782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특히 한국 시장에 고성능 라인업인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를 11년 만에 다시 소개하며 벤틀리의 퍼포먼스 헤리티지를 계승한다. 또 향상된 순수 전기 주행거리와 낮은 탄소배출량으로 벤틀리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선도한다.

더 뉴 플라잉스퍼에는 차세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새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600마력(PS)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PS)을 내는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되며,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네 바퀴를 구동한다.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출력 782마력(PS), 시스템 최대토크 102.05kg.m를 발휘한다. W12 엔진이 탑재된 3세대 플라잉스퍼 스피드와 비교하면 최대토크는 11%, 최고출력은 19% 향상됐으며, 이는 벤틀리 세단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0-100km/h 가속은 3.5초 만에 마무리된다.

EV 모드에서는 전기 모터만으로 최고출력 190마력(PS), 최대토크 45.8kg.m의 성능을 발휘해 대부분의 일상적인 도심 주행을 소화할 수 있다. 전기만으로 최고속도 14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25.9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WLTP 기준 최대 76km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지닌다. V8 엔진과 함께 구동 시 최대 주행거리는 829km에 달한다. 또한 최대 11kW의 충전 용량을 지원해 약 110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벤틀리모터스가 세계 최초 한국에서 출시한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 [사진=벤틀리모터스] 2024.09.11 beans@newspim.com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주행 환경과 운전자의 요구에 따라 순수 전기 주행 모드(EV 모드), 일렉트릭 부스트 모드 및 회생제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충전 모드에서는 엔진이 구동력 전달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한다.

차세대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Bentley Performance Active Chassis)가 적용되어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하며, 시스템의 주요 구성 요소로는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Bentley Dynamic Ride), 올 휠 스티어링, 전자제어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이 포함된다.

벨리 고유의 럭셔리 디자인과 감각적인 내부 장식이 특징인 더 뉴 플라잉스퍼는 다양한 개인화 옵션을 제공하여 수백억 가지의 인테리어 조합이 가능하다. 외부 색상은 101가지, 내부 가죽 컬러는 700가지 이상의 조합을 통해 맞춤형 차량을 제작할 수 있다.

더 뉴 플라잉스퍼의 한국 시장 공식 판매 가격은 3억7570만원부터 시작하며, 한정판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퍼스트 에디션'은 4억4190만원이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이번 출시를 통해 한국에서의 럭셔리 세단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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