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관광시설 정상 운영
"소중한 추억 쌓기 좋은 곳"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추석 연휴 가족 단위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내륙관광 1번지로 불리는 단양군은 추석 연휴에도 다양한 관광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담삼봉. [사진 = 단양군] 2024.09.12 baek3413@newspim.com |
이로써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는 단양강 절벽 위에서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제공하며 추석 연휴 내내 정상 운영한다.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등 부대시설은 추석 당일 휴장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단양강잔도와 연결되어 트레킹의 낭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23년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서 전국 10위에 오른 도담삼봉, 고구려 테마 공원 온달관광지, 고수동굴은 추석 당일 오후 1시부터 정상 운영 예정이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사진 = 뉴스핌DB] |
다누리아쿠아리움도 추석 당일 오후 1시부터 개장해 연휴 내내 관람이 가능하다.
천동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오토캠핑장, 소선암자연휴양림, 소백산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도 연휴 중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지와 시설을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며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