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초 방문…사업 확대 위한 개선 방안 모색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12일 아침 간편식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남악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아침 간편식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대상 학교 수가 42개 학교 증가한 103개 학교로 확대됐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남악초 아침_간편식 지원현장. [사진=전라남도교육청] 2024.09.12 ej7648@newspim.com |
김대중 교육감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방문에서는 사업 확대를 위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나광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아침 간편식 지원 조례를 발의한 바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데 앞장서 왔다.
한 현장 교원은 전남산 쌀로 만든 간편식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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