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원 동해시 사회단체, 기업 등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0일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216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의 농민이 망상들판에서 재배한 수평선 햅쌀 216포(880kg)를 전달했다.
자료사진.[뉴스핌 DB]2024.09.12 mironj19@newspim.com |
같은 날 ㈜인탑스는 간장, 된장, 고추장, 샴푸 등 14종의 다양한 생필품이 담긴 천사박스 100박스(3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인탑스는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전국에 지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부품, 이동 전화기 제조업체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생필품박스(천사박스)를 제작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동해시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담은 송편·튀김 나눔' 행사를 진행,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음식 200인분을 만들어 전달했다.
송정동에서는 익명의 주민이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에게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12일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400가구에 식용유, 쌈장, 특란, 떡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20가구를 대상으로 과일, 송편, 한과 등 추석 차례 상차림으로 구성한 한가위 누리보듬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송편, 과일, 라면, 두유 등 식료품 열 가지를 담은 꾸러미를 전달하는 '한가위 마음나눔 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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