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기업은행이 지난 12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지난 7월 선정된 '한국 최우수 중기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김성태 행장이 직접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은행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로부터 '한국 최우수 중기금융 은행상'을 비롯해 '한국 최우수 포용금융 은행상'을 받았다.
유로머니는 중기금융 분야 시상 이유로 ▲중소기업 위기 극복 지원 ▲IBK벤처투자 설립과 IBK창공 확장 등 창업·혁신기업 육성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 ▲중소기업 인수·합병(M&A) 시장 조성 역할 ▲중소기업 맞춤형 무료 컨설팅 등을 들었다.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유로머니 주관 'Euromoney Award for Excellence 2024' 시상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가운데), 아니타 카푸르 유로머니 시상식 진행자(왼쪽), 앨리엇 윌슨 유로머니 아시아 편집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
아울러 포용금융 분야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다문화 가족 대상 역량개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IBK투게더·IBK드림윙즈 등 장애인 예술가 육성 지원 ▲IBK희망나래 등 사회적 약자의 실질적 자립 지원 ▲IBK예술로 등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지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앞으로도 가치금융 실현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고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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