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이튿날 경주·포항 시간당 30mm 강한 비...16일까지 이어져

기사입력 : 2024년09월15일 07:03

최종수정 : 2024년09월15일 07:03

대구·경북내륙 곳곳 소나기...경북남·북부 앞바다 풍랑 예비특보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연휴 이틀째인 15일 오전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포항, 경주 등 동해안에 비가 내리고 영주, 봉화, 안동 등 경북북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경북 동해안은 추석 전날인 16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경북남부동해안에는 15일,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폭우피해 응급복구 서두르는 경북 울릉군.[사진=울릉군]2024.09.15 nulcheon@newspim.com

이날 오전에는 대구와 경북남부에도 소나기가 확대되겠고, 이날 밤까지 대구, 경북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5~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 20~60mm(많은 곳 경북남부동해안 80mm 이상)로 관측됐다.

또 대구.경북내륙의 소나기에 의한 예상강수량은 5~40mm로 예측됐다.

대구와 경북의 15일 아침기온은 대구 24도 경북 의성.청송 22도, 안동.봉화.울진.영덕 23도, 경주.영천 24도, 포항은 25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31도, 경북 의성.안동.상주 31도, 봉화.영덕 28도, 울진.포항은 27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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