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태풍 야기의 영향으로 미얀마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13일(현지 시각) 오후 기준 74명이 숨지고 89명이 실종됐다.
15일 미얀마 국영 일간지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는 이와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우로 발생한 홍수가 수도 네피도를 비롯해 만달레이, 아예와와디 내 64개 행정구역과 426개 마을 등이 피해를 입었다.
홍수 재해로 주택 6만5759채와 학교 375곳과 가로등 456개, 댐 5개 등이 파괴됐다.
네피도를 비롯해 여러 주에 구호 캠프가 설치됐다. 캠프를 통해 의료 서비스와 식량, 식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퐁 로이터=뉴스핌] 태풍 야기의 영향으로 붕괴된 베트남 하이퐁시 짱두에 산업단지의 LG전자 공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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