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심 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심 총장에게 임명장을 건네고, 심 총장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후 윤 대통령과 심 총장은 기념 촬영을 하고 환담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참모진이 참석했다.
심 총장은 1971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2000년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임관한 이후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중앙지검 형사1부장, 서울동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을 지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9.18 photo@newspim.com |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