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생...서울대 법학과 졸업
검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분류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심우정 법무부 차관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7.23 yooksa@newspim.com |
심 후보자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지난 7일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를 4명으로 추려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로는 심우정(53·사법연수원 26기) 법무부 차관, 임관혁(58·26기) 서울고검장, 신자용(51·28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진동(56·28기) 대구고검장이 선정됐다.
심 후보자는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분류되며 2000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임관한 이후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중앙지검 형사1부장, 서울동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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