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법무부 차관에 김석우 현 법무연수원장이 내정됐다.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이진동 대구고검장이 맡는다.
19일 법무부는 검찰 고위 간부 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핌 DB] |
대검 반부패부장에는 구승모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자리를 옮긴다.
법무연수원장에는 신자용 대검 차장검사가, 서울고검장에는 박세현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신봉수 광주고검장이 보임됐다.
서울동부지검장에는 양석조 대검 반부패부장이, 광주고검 차장검사에는 임승철 부산고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한편, 검찰총장 후보군 4인에 들었다가 사직 의사를 밝힌 임관혁 서울고검장은 이번 인사에서 의원 면직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신임 검찰총장 취임에 따른 총장 지휘권 강화와 서울고검장 사직 등으로 인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은 대검에서 취임식을 열고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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