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일본 간사이 일대인 나라현, 교토부, 시가현을 찾아 안성시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수활동을 가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일본의 주민주도형 지속가능관광 우수사례를 안성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우이해 실시됐다.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일본 지속가능관광 우수사례를 둘러보기 위해 연수활동을 가졌다[사진=안성시] |
이번 연수에는 정천식 부의장을 비롯해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의원, 이중섭 의원, 황윤희 의원 등도 함께했다.
이날 활동은 나라현 아스카무라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활용한 런케이션(교육관광) 사례, UNWTO(세계관광기구) 주일사무소와의 간담회, UNWTO(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 미야마정 등을 둘러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 시장은 간담회에서 "이번 활동은 일본의 주민주도형 지속가능관광 사례들을 안성시 사례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의 관광 발전에 있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을 수립해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천식 안성시의회 부의장도 "이번 연수를 통해 안성시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이 글로벌 수준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의회에서도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이 안성시의 잘 접목될 수 있도록 조언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앞서 지난 11일 고베에서 열린 '제10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3가지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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