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한인 등 아시아계 66%는 해리스 지지...바이든에 비해 20%p 증가

기사입력 : 2024년09월25일 02:55

최종수정 : 2024년09월25일 02: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API 데이터/ NORC 여론조사...트럼프 지지율은 28% 불과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등 아시아계 유권자들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압도적으로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아시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단체인 'AAPI 데이터'와 'APIA 보트(vote)'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에 투표하겠다는 답변이 66%에 달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28%에 불과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조사는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지난 3~9일 아시아계 유권자 1,123명을 상대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4.7%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됐던 같은 기관의 조사에서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6%를 기록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31%였다.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로, 인도계 흑인 여성인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나서면서 미국 내 아시아계 유권자의 지지율이 20%포인트(P)나 급등한 셈이다.

후보 호감도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서는 62%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0%가 비호감이라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중 절반은 해리스 부통령이 자신들의 배경과 문화를 더 잘 대변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잘 대변해 줄 것이라고 믿는 응답자는 열 명 중 한 명에 불과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