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2개월 연속으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9월 도시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가 1위에 올랐고 서울시와 부산시가 그 뒤를 이었다.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랭킹. [사진=대전시] 2024.09.25 nn0416@newspim.com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1위를 차지한 대전시는 브랜드 평판지수 288만9191으로 분석됐다. 이번에는 커뮤니티지수와 소통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시는 도시브랜드 평판 지수 연속 2개월 전국 1위의 주된 요인으로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여파'와 함께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착공 본격화' 등의 호재를 꼽았다.
특히 '대전 0시 축제'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 트램 사업 본격화, 성심당 방문 등에 따른 커뮤니티, SNS 등 대전시에 대한 언급이 도시브랜드 평판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대전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마케팅 전략으로 시민들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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