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관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달이 뜬 선상에서 제26회 거제문학제 성료 [사진=거제시] 2024.09.26 |
이 상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 관광, 예술 분야 발전을 목표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문화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발굴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한국 문화가치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거제시는 시각 및 공연예술 분야에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거제도 바다와 파도의 예술학교)'과 문학 및 언어 분야에서 '제25회 거제선상문학제'를 소개해, 거제시의 문화사업이 지난해 크게 발전했음을 입증했다.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지역사회에 제공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문화사업의 핵심가치를 중점적으로 조명하고, 이를 우수하게 구현한 지방자치단체 21개 기관을 선정했다.
거제시는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의 두드러진 성과로 그 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0월 2일 수요일 오후 3시,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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