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오늘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

기사입력 : 2024년10월01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10월01일 10:00

오후 4시부터 숭례문~광화문 일대 시가행진
KF-21 포함 40여 대 항공기 대규모 비행
국군 의장대·군악대·전통의장대 공연
국민 5100명 초청, 다양한 이벤트 마련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1일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5000여 명의 병력과 83종 34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오전 10시 서울공항에서 기념행사가, 오후 4시부터는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이 진행된다.

국방부에 따르면 기념행사는 식전행사로 시작해 기념식, 국토수호 결의, 분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의 능력과 태세, 그리고 확고한 의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뉴스핌] 이형석 기자 =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1일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2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개된 KF-16. [사진-국방부] 2023.09.26 leehs@newspim.com

이번 행사에는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5100명의 국민을 초청해 우리 국군의 위용을 현장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적 도발 시 '즉·강·끝' 응징을 보여주기 위한 공중전력 기동, 태권도 시범, 집단 및 고공강하 등의 시연을 통해 국토수호에 대한 다짐을 다질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분열 시에는 80여 대의 회전익 항공기, 도보부대, 유·무인체계, 장비부대가 국민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공중분열 시에는 최초의 한국형 전투기인 KF-21을 포함한 40여 대의 항공기가 대규모 편대 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가행진은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에서 국군 의장대, 군악대, 전통의장대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4시부터 본격적인 시가행진이 시작된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1일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26일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 모습. [사진=국방부] 2023.09.26 leemario@newspim.com

시가행진에는 호국영웅 카퍼레이드, 의장대 합동공연, 고정익 전투기 20대의 광화문 상공 비행이 포함된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가 강한 국군의 위용을 과시하고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동시에 국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K-방산에 활력을 불어넣어 세계 방산 시장에서 더 큰 영역으로 확장하도록 하고, 세계 속의 방산 강국으로 대한민국이 비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1일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26일 제75주년 국군의 날 특전사 장병들이 시가행진하는 모습. [사진=국빙부] 2023.09.26 leemario@newspim.com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